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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20 21:18 보령LNG터미널, LNG탱크 2기 추가 건설  1~3호 운영ㆍ4호 내년 7월 준공ㆍ5,6호 곧 착공5,6호는 임대 통해 LNG플랫폼 역할도 수행할 듯 [에너지신문] 보령 LNG 터미널에 기존 운영중인 3기와 현재 건설중이 1기에 더해 20만㎘ 규모 LNG 저장탱크 2기가 추가로 건설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보령LNG터미널이 신청한 LNG 터미널 5,6호기에 대한 시설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보령LNG터미널은 3월초부터 토목공사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저장탱크 건설사업자가 정해지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 투자비는 약 7000여억원이다. LNG저장탱크 건설에 약 42개월(3년 6개월)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2021년 10월쯤에는 20만㎘ 규모의 저장탱크 총 6기가 운영돼 120만㎘ 규모의 저장시설을 갖게 된다. 이는 저장탱크 1기에 약 9만톤의 LNG를 저장할 수 있다고 볼때 연간 약 600만톤의 LNG를 저장할 수 있는 규모다. 충남 보령의 영보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보령LNG터미널은 2013년 2월 GS에너지와 SK E&S 50:50으로 합작한 법인이다. 지난해 1월 연간 300만톤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인 20만㎘ LNG저장탱크 3기의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현재 18만 CBM급 선박 접안시설과 시간당 최대 1만3600㎥ 의 LNG를 하역할 수 있는 하역 설비, 하역 후 LNG탱크에 저장된 LNG를 기화시켜 시간당 최대 490톤의 LNG를 송출할 수 있는 기화송출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4만5000톤급 LPG탱크도 운영하고 있다.지난 2016년 GS측의 요청으로 추가 증설에 들어간 4호 LNG저장탱크는 2019년 7월 준공과 상업운전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여기에 이번 건설에 들어가는 5, 6호기가 완공되면 보령 LNG 터미널은 부지에 건설할 수 있는 20만㎘ LNG저장탱크 총 7기 중 단 1기만을 남겨놓게 된다. 현재 보령LNG터미널의 1~3호 LNG저장탱크를 이용하고 있는 회사는 GS파워, GS EPS, GS칼텍스, SK E&S, 위례에너지서비스, 파주에너지서비스 등 6개사다. 2015년 9월 보령LNG터미널이 이용계약(TUA·Terminal Use Agreement)을 맺을 당시에는 GS파워가 아닌 GS에너지였지만 최근 경기도 안양과 부천에서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며 LNG직도입을 원하고 있는 GS파워에 보령LNG터미널 이용권리가 넘어갔다. 지난해 보령LNG터미널은 연간 약 250만톤의 LNG를 처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GS EPS가 연간 5~60만톤, SK E&S가 연간 150~160만톤을 도입하고 있다. 여기에 GS파워가 신평택발전과 함께 LNG보령터미널의 2단계 시설 이용자로 지정됨에 따라 2019년 7월 완공되는 4호기 LNG저장탱크의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예측된다. 새로 건설되는 5~6호기는 GS와 SK 계열사들의 추가 직도입 물량 뿐만아니라 중부발전을 비롯한 발전자회사와 민간 직도입회사들에게 임대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연간 85만톤을 도입하고 있는 중부발전의 경우 광양 이외 보령LNG터미널을 통해서도 직도입 LNG를 수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고, 지난해 6월에는 보령LNG터미널의 주주사인 GS에너지와 LNG직도입 공동사업 추진 플랫폼 구축을 내용으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사업목적에 LNG 발전소 원료용 천연가스 직도입을 추가키로 한 고려아연과도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발표될 제13차 장기천연가스수급계획에서 향후 가스직도입 물량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전공기업과 LNG발전사 등을 대상으로 직도입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미 LNG직도입을 하고 있는 GS와 SK E&S, 중부발전, 포스코, S-OIL 뿐만 아니라 남동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등이 직도입 의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부의 에너지전환으로 인해 기존 석탄발전소인 남동발전 삼천포 3ㆍ4호기, 서부발전 태안 1ㆍ2호기와 석탄발전소로 건설 예정이었던 동서발전과 SK가스의 합작사인 당진에코파워 2기 등 총 6기가 LNG발전소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 연간 60만톤, 서부발전 연간 50만톤, 동서발전 50만톤(8차 신규복합), 남부발전 연간 37만톤(세종열병합 2차)의 LNG 직도입을 희망하거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하고 LNG터미널을 상업운전 중인 곳은 보령LNG터미널과 포스코의 광양LNG터미널 2곳이다.여기에 통영에 LNG터미널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산업개발과 여수 묘도에 LNG 허브터미널을 추진하고 있는 한양까지 가세하게 되면 LNG직도입 경쟁과 함께 LNG터미널의 임대사업 경쟁도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인수 기자 ischoi@ienews.co.kr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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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입력 2017.12.10 12:53 LNG터미널 냉열을 발전소 냉각계통에 활용, 1만5000톤 온실가스 감축한국중부발전과 보령 LNG터미널(사장 강신덕)은 지난 7일, 보령LNG터미널 사옥에서 곽병술 중부발전 기술본부장과 보령LNG터미널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LNG 냉열을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보령 LNG터미널에서 발생하는 냉열을 보령발전본부에 이송하고 활용하는 제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보령 LNG터미널은 냉열활용에 필요한 부지 및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중부발전은 보령발전본부 온배수를 보령 LNG터미널에 LNG 기화매체로 공급하는 등 협력사업을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상생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보령 LNG터미널은 GS에너지와 SK E&S의 합작법인으로 지난 1월 1일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현재 20만㎘ 규모의 LNG 저장탱크 3기와 4만 5000톤의 LPG 탱크가 있으며, 연간 300만 톤의 LNG를 처리할 수 있다.중부발전은 보령 LNG터미널의 LNG저장탱크 3기에 저장되어 있는 액화가스의 냉열(-162℃)을 보령발전본부의 냉각계통 및 에어컨 등에 활용, 이를 통해 보령발전본부는 냉각계통에 사용되는 전력절감을 통해 약 1만 5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보령발전본부와 보령 LNG터미널은 인접해 있어 냉열을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향후 확장성이 넓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LNG냉열이 생소하지만, 일본에는 냉동창고나 드라이아이스 공정 등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중부발전 곽병술 기술본부장은 “향후에도 재생가능 에너지 활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원 개발에 적극 노력하며, 지역기업과 함께하는 상생협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보령=김성윤 기자 ksy4111@ggilbo.com출처 : 금강일보(http://www.ggilbo.com)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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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파워, 보령LNG터미널 이용권 인수 GS에너지와 양수도 합의…LNG 직도입 반열 합류  GS파워가 모회사인 GS에너지로부터 보령LNG터미널 이용권을 인수한다. GS EPS, SK E&S 등 동종업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직도입 반열에 합류한다.17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GS파워와 GS에너지는 최근 보령LNG터미널 이용에 관한 양수도에 합의했다. 세부적인 절차를 마무리하는대로 정식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GS에너지 관계자는 "열병합발전소를 운영 중인 GS파워가 원재료인 LNG의 직도입을 준비 중"이라며 "당사가 보유 중인 보령LNG터미널 이용권을 넘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남 보령군 오천면 영보산업단지에 위치한 보령LNG터미널은 LNG·LPG 탱크, 선박 접안시설 등을 운영한다. 연간 저장 능력은 300만 톤이다. 1단계 건립 프로젝트가 완료된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보령LNG터미널의 경영권은 GS에너지와 SK E&S가 가지고 있다. 양사는 발전 원재료인 LNG를 해외에서 직접 조달한다는 취지 하에 2013년 2월 50대 50 합자로 보령LNG터미널을 설립했다. 각종 설비 투자에 약 1조 3000억 원이 들었다. LNG는 호주, 미국 등에서 가져온다. SK E&S는 호주 고곤(Gorgon), 미국 프리포트 (Freeport) 등 해외 LNG 프로젝트와 구매 및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스 조달을 주도하고 있다. 에너지업계 관계자는 "한국가스공사가 3~4년 전 민간 발전사의 LNG 직도입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조달한 가스의 소비 판매 금지 △대규모 터미널 완비를 조건으로 걸었다"며 "자체적으로 LNG를 소진할 수 있는 사업 구조, 대규모 설비를 구축할 수 있는 자금력을 갖춘 SK와 GS가 함께 보령에 터미널을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가스공사보다 상대적으로 계약 조건이 유연하기 때문에 직도입을 하는 것이 원가 경쟁력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다"며 "보령 터미널 운영이 본격 시작된 만큼 SK, GS의 직도입 비중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터미널 시설 이용권은 GS에너지, GS EPS, GS칼텍스, SK E&S, 위례에너지서비스, 파주에너지서비스 등 6개 계열사가 가지고 있다. 보령LNG터미널은 2015년 9월 이들 6개사와 이용 계약(TUA·Terminal Use Agreement )를 맺었다. 6곳 중 터미널의 활용도가 낮은 곳은 GS에너지다. GS에너지는 그룹의 발전 계열사 경영을 관리하는 지주회사다. GS에너지가 직접 운영하는 발전소는 없다. GS파워에 터미널 이용권을 넘긴 것은 이 같은 사업 영역, 수급 현황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2000년 6월 민간으로 전환한 GS파워는 경기도 안양, 부천에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한다. 연간 △2000~2500GWH의 전력 △2500~3000Gcal의 열을 한국전력공사, 안양·부천 일대 가정에 판매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으로 매출액 4117억 원, 영업이익 895억 원을 기록했다. 연 평균 영업이익률이 20%에 달할 정도로 수익성이 좋다. GS에너지와 KB국민은행 컨소시엄이 각각 지분 50%를 가지고 있다. GS파워의 LNG 직도입 비중은 점차 높아질 전망이다. GS파워는 신평택발전과 함께 LNG보령터미널의 2단계 시설 이용자로 지정됐다. 2단계 프로젝트의 완공 및 판매 예정 시점은 2019년 7월이다. 발전업계 관계자는 "직도입한 LNG가 저렴한 것이 사실이나 가스관을 가스공사가 관리하기 때문에 보령에서 안양, 부천까지 가스를 끌어다 쓰는 방식을 취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가스공사에서 조달한 원재료를 쓴 후 직도입 물량과 정산하는 구조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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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LNG 터미널 저장탱크, 총 6기까지 확대 될까산업부에 저장탱크 2기 건설 사업허가 신청오는 2021년 이후 추가 수요물량 가능성 염두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보령 LNG 터미널에 2기의 LNG 저장탱크가 추가로 건설되는 방안이 추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관련업계에 따르면 보령LNG터미널주식회사는 최근 산업부에 보령 LNG 터미널 5,6호기에 대한 사업허가 승인 신청을 한 상황이다.보령 LNG 터미널은 지난해 11월 탱크 3기가 완성돼 올해초부터 가동중이다. 또한 합작사 중 하나인 GS측의 요청으로 1기가 현재 건설중이다. 이 저장탱크는 2019년 7월 완공예정이다.현재 보령 LNG 터미널 사업부지는 LPG 1기외에 최대 7기의 저장탱크가 건설될 수 있는 면적이 확보돼 있다.산업부의 사업허가 승인이 이뤄질 경우 보령 LNG 터미널에만 총 6기의 LNG 저장탱크가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사업자측은 기존 발전사업 수요와 향후 잠재적 수요치를 분석한 결과 오는 2021년 이후 추가수요 물량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사업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보령 LNG 터미널은 올해 1월 저장설비 총 60만㎘ 규모(20만㎘ 용량 저장탱크 3기)로 상업운전을 개시했으며, 연간 약 300만톤 상당의 발전용·산업용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다.아울러 LNG 수송선이 접안할 수 있는 항만시설과 액체 상태의 천연가스를 기체 상태로 전환해 주는 기화설비 등을 갖추고 있다.지난 2015년부터 가스공사를 제외한 공기업 중 처음으로 LNG를 직도입 중인 중부발전 역시 보령 LNG 터미널 저장시설을 임차해 LNG 현물 구매를 위한 저장공간으로 활용 할 계획이다.중부발전은 LNG 직도입 시 경제성이 강화되고 수급 안정성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GS에너지와 LNG 단기물량 공동구매 및 LNG 연관사업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한편 현재 상업운전 중인 민간 LNG 인수기지는 포스코 터미널(광양)과 보령 LNG 터미널 두곳이며, 오는 2019년 4월 통영터미널(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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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쇄빙LNG선 '크리스토프 데 마제리(Christophe de Margerie)'호 전경.ⓒ대우조선해양 등록 : 2017-08-17 15:44 세계 최초 북극항로 뚫고 온 LNG…GS EPS 첫 도입GS그룹 발전자회사 노르웨이산 LNG물량 첫 직도입대우조선 건조 세계 최초 LNG선 "북극항로시대 개막" 대우조선이 건조한 세계 최초의 쇄빙LNG선이 북극항로를 거쳐 다시 한국을 찾았다. 이 선박은 GS그룹의 발전자회사인 GS EPS가 첫 직도입한 노르웨이산 LNG물량을 싣고 충남 보령 LNG터미널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GS EPS의 LNG 수입물량 7만여t을 실은 세계 최초의 쇄빙LNG선인 '크리스토프 데 마제리(Christophe de Margerie, 마제리)'호가 지난달 29일 노르웨이 함메르페스트 멜코야(Melkoya) 터미널을 출항한지 보름여 만인 이달 16일 오전 10시경 보령 LNG터미널에 도착했다. 마제리호는 러시아 노바텍(Novatek), 프랑스 토탈(Total), 중국 CNPC(China National Pet roleum Corporation,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 등 세계 최대 자원개발 업체들이 '야말반도 LNG 개발 프로젝트'(이하 야말프로젝트) 투입을 위해 발주하고 대우조선이 건조한 쇄빙LNG운반선이다. 야말프로젝트는 시베리아 야말반도에 매장된 약 1조2500㎥의 천연가스전을 개발해 연간 1650만t의 LNG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상업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노르웨이산 LNG물량을 도입하려는 GS EPS의 LNG를 싣고 보령 LNG 터미널에 도착한 것. 북극해를 지나는 북극항로는 수에즈 운하를 경유하는 기존 항로보다 거리가 짧아 항해일수와 물류비를 크게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제리호도 노르웨이를 출발해 한국에 도착하기까지 17일 가량이 소요됐다. 기존 수에즈운하를 이용할 경우 30일 가량 소요된 것을 감안하면 13일 가량 운항거리를 단축시킨 것이다. 발주사인 러시아 선주사 소브콤플로트(Sovcomflot)는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나머지 14척의 선박을 모두 인도받아 LNG 운반을 위해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14년 대우조선해양은 야말프로젝트에 투입될 쇄빙LNG선 15척을 모두 수주했다. 수주 금액만 총 48억달러에 달했다. 길이 299m, 폭 50m 규모인 이 선박은 최대 2.1m 두께의 얼음을 깨며 운항할 수 있는 '아크-7(ARC-7)'급 쇄빙LNG선으로 얼음과 직접 맞닿는 선수 및 선미 부분에는 일반 선박강판보다 약 3배 두꺼운 70mm의 초고강도 특수강판이 사용됐다.  이 쇄빙LNG선을 통해 7만t이 넘는 노르웨이산 LNG물량을 직도입한 GS EPS는 복합화력발전소에 활용해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GS EPS 관계자는 "노르웨이산 LNG물량을 수입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7만t 이상으로 정확한 수입물량은 계약상 확인해줄 수 없다"며 "도입한 LNG로 생산된 전력은 우리나라 전체가 한달 넘게 사용할 수 규모"라고 말했다. GS그룹은 GS EPS의 LNG복합화력발전소 추가 준공 및 보령 LNG터미널을 통한 LNG 직도입 확대 등 LNG 수입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들어 석탄화력발전을 줄이고 친환경연료로 꼽히는 LNG 발전을 확대하는 추세가 강화됨에 따라 LNG 도입 수요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대우조선의 기술력으로 본격적인 북극해 운항시대가 개막돼 물류비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세계적인 친환경연료 수요 증가에 따라 LNG 수출량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제리호는 17일 오전 11시 LNG 하역을 마치고 호주 배로우(Barrow) 아일랜드를 향해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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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E&S의 파주천연가스발전소 전경 © News1 기사입력 2017-08-16 14:22 | 최종수정 2017-08-16 14:54​영업익, SK E&S 112%·포스코에너지 229% 증가30% 가동률에 위기감 여전...중소발전사 무더기 적자(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액화천연가스(LNG) 민간발전 주요 3사가 상반기에 지난해보다 140% 늘어난 영업이익을 거뒀다. SMP(전력도매가격) 상승과 신규발전소 가동, LNG 직도입 등이 영향을 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여전히 30%대의 낮은 LNG발전소 가동률로 인해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민간발전 3사, 나란히 영업익 전년比 2배 증가16일 각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주요 민간 LNG발전사 3사인 SK E&S와 포스코에너지, GS EPS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4081억원으로 전년 동기 1729억원 대비 136% 늘었다. 같은기간 매출은 4조0297억원으로 20.7% 증가했는데 외형에 비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모습이다.회사별로는 SK E&S는 상반기에 영업이익 2453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12.4% 급증했다. 매출은 2조8192억원으로 22.1% 증가했다. GS EPS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651억원으로 135.9% 증가했고 매출도 4223억원으로 56.9% 늘었다.포스코에너지의 영업이익은 9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9% 증가했다. 매출은 7882억원으로 4% 늘었다. 연료전지 부문의 영업손실이 지난해 상반기 605억원에서 올해 168억원으로 대폭 줄어들면서 실적이 개선됐다.이들 회사의 LNG발전소 가동률은 여전히 낮았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LNG 발전소 가동률은 평균 35.9%로 통계 확인이 가능한 2005년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발전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난데는 올해 신규로 가동된 LNG발전소가 있는데다 한국전력이 사들이는 전력 도매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미국 등에서 직도입한 LNG를 투입한 것도 원가를 낮춘 요인이 됐다.SK E&S의 경우 올해 2월 파주LNG발전소, 4월에는 위례발전소가 차례로 상업가동됐다. 특히 SK E&S는 한국가스공사를 거치지 않고 LNG를 직도입해 원가경쟁력을 높였다. GS EPS 역시 4월 당진 4호기가 부분가동됐고 직도입한 LNG도 투입했다. 올 상반기 SMP(한계계통가격, 일종의 도매가) 평균치는 84.39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79.15원 보다 5원 가량 올랐다. 지난해 인상된 CP(용량요금)도 실적에 힘을 보탰다. CP는 발전소 건설 시 조단위로 발생하는 초기 투자비 등 고정비용 일부를 보상해주는 일종의 보조금이다. CP는 2001년 이후 한 번의 변동 없이 ㎾h당 7.6원을 유지했지만 지난해 10월부터 2~2.5원 가량이 올라갔다.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 News1◇ 30%대 가동률에 위기감 여전…중소발전사는 '적자행진'업계는 낮은 가동률이라는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언제든 적자를 볼 수 있다고 내다본다. 현재 전력거래소는 발전단가가 저렴한 순서대로 전력을 사들이고 있다. 그렇다보니 석탄, 원자력 등 발전단가가 저렴한 기저발전소는 80% 내외의 가동률을 보고 있는 반면 단가가 높은 LNG발전소는 가동이 중단되는 경우가 많다. SKE&S는 상반기 가동률 69%를 기록해 양호했지만 포스코에너지와 GS EPS는 각각 38%, 36%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동두천드림파워, 포천파워, 에스파워 등 중소LNG발전사들은 올해 2분기 각각 220억원, 40억원, 5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이들은 20%에도 못미치는 가동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도 주요 7개 민간 발전사 중 SK E&S와 GS EPS를 제외한 5개사가 무더기로 연간기준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업계는 문재인 정부의 새 에너지정책에 기대를 걸고 있다. 문 대통령은 후보시절 LNG발전소의 설비 가동률을 60%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발표된 '100대 정책과제'에도 원전 및 석탄발전을 줄이고 LNG를 포함한 대체 발전을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력설비의 40%이상을 차지하는 친환경 LNG발전은 현재 절반도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가 경제성 외에도 친환경성·안정성을 고려해 새 전력수급계획을 재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songss@news1.kr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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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05 03:01 [동아일보]정부 친환경에너지 정책에 고무… 공장 증설하고 해외제휴 강화‘火電 우선발전’-세금 개선 과제로정부가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내세우면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이 대안으로 주목받자 SK와 GS 등 민간 LNG 발전 업체들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LNG 발전에 불리한 제도와 세금이 개선되지 않으면 이 분야 성장이 제대로 이어지지 못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는 지난달 말 ‘100대 정책과제’를 발표하며 “탈원전 정책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원전 및 석탄의 지속적 축소를 통해 LNG를 포함한 전원(電源)의 활용을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LNG 발전업계는 크게 고무된 표정이다. 정부가 미국과의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미국산 셰일가스 도입을 늘리는 것을 검토하는 것도 중요한 환경변화다. 셰일가스는 LNG의 일종이다. 셰일가스 수입량을 늘리면 활용 방안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정부가 LNG 발전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LNG 발전 사업을 하고 있는 SK그룹과 GS그룹은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7일 GS그룹의 민간 발전회사인 GS EPS는 7000억 원을 투자해 충남 당진시에 ‘LNG복합화력발전소 4호기’를 준공했다. 발전효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약 60%에 달하며 발전용량이 900MW 규모에 이른다는 것이 GS 측의 설명이다. SK는 SK E&S를 중심으로 LNG 발전 사업을 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6월 말 방미 경제인단으로서 미국을 방문해 제너럴일렉트릭(GE), 콘티넨털리소스와 셰일가스를 중심으로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미국 셰일가스전을 공동 개발하며 다양한 사업 기회를 탐색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지난달 초에는 중국 톈진(天津)을 찾아 리훙중(李鴻忠) 당서기, 왕둥펑(王東峰) 톈진시장 등과 면담하며 LNG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하지만 업계에선 기존 발전연료에 비해 불리한 세금과 제도가 바뀌어야 LNG 발전이 제대로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원자력, 석탄 등은 관세, 수입판매부담금, 안전관리부담금이 면제되는 것과 달리 LNG는 이들 모두를 부담하고 있고, 내야 하는 개별소비세도 더 비싸다. SK E&S 관계자는 “현재 LNG의 발전단가가 비싼 것은 이런 비용이 포함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국내에서 발전소를 가동할 때 발전단가가 싼 순서대로 가동하는 것도 LNG 발전엔 불리하다. 원자력발전소, 화력발전소가 모두 가동되고서도 전기가 더 필요할 때만 LNG발전소를 가동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올해 상반기 LNG발전소 가동률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5년 이후 최저치인 평균 35.9%에 그쳤다. LNG 발전업계 관계자는 “발전단가만 따지는 ‘경제 급전(給電)’ 원칙이 아니라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하는 ‘환경 급전’도 적용해 LNG발전소에 최소한의 가동률을 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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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0 16:45:37‘민간LNG 직수입시대’ 도래GS에너지, GS파워·GS EPS 등 연 100만톤 공급SK E&S, 파주천연가스발전소 등 연 200만톤 공급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보령LNG터미널(주)이 올해 1월1일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하며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총 사업비 1조2,000억원, 공사기간만 약 4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그 결과 이 시설은 국내 최대의 민간LNG터미널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섣부르지만 다소시간이 걸림에도 향후 도매공급시장에 큰 변화를 불고 올지 벌써부터 관심이 크다.이는 향후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 도매 자유화와도 연관돼 있다. 보령LNG터미널이 갖는 의미와 향후 기대효과 등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 현황과 배경 보령LNG터미널(대표 강신덕)은 2012년 12월 GS에너지와 SK E&S(이하 양사)가 공동투자에 합의함에 따라 민간 상업용 LNG터미널 운영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 지난 2013년 2월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4년여 간의 건설공사를 마치고 2017년 1월1일에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2017년 현재 20만Kl 규모의 LNG 저장탱크 3기와 연간 300만톤의 LNG를 직도입 할 수 있는 하역부두, 기화·송출 설비 및 천연가스의 열량 조절용 LPG 열조시설과 4만5,000톤 규모의 LPG탱크 1기를 갖추고 있다.접안설비로는 18만m³ LNG선 부두 1선좌와 시간당 1만3,600m³를 처리할 수 있는 하역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외 490톤/h 규모의 기화송출시설, 수전선로 및 가스관로설비 등을 보유하고 있다.여기에 GS에너지 계열 발전소 증설에 따른 LNG수요 증가로 탱크를 추가로 건설 중이다.보령LNG터미널의 건설은 향후 LNG 사용이 증가할 것이란 양사의 예측에 따라 설립됐다. 양사에 따르면 2020년부터 세계 각국이 온실가스 감축을 강제하는 신기후체제(파리협약)가 출범하면서 LNG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향후 LNG 저장시설의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고 트레이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LNG터미널 건설이 필요했다. 하지만 실제 주 설립목적으로 거론되는 것은 자가 소비를 위한 게 크다. 양사는 국내 최대 민간직수입자로서 계열,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발전소에 우선 공급, 발전소의 경쟁력도 끌어 올리겠단 야심찬 계획이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직수입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장기 보관할 수 있는 자가 저장시설 등 터미널의 보유가 절실한 셈이다. ■ 운영 계획 보령LNG터미널은 계열 발전소에 가스공급을 목적으로 계획된 만큼 이미 수요처를 상당수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이미 자가 계열사 등을 중심으로 공급이 시작되고 있다. 보령LNG터미널을 통해 공급될 양은 300만톤이다. 이중 100만톤은 GS에너지, 200만톤은 SK E&S가 각각 맡아 운영한다.GS에너지는 GS그룹의 계열사가 운영 중인 GS파워, GS EPS, GS칼텍스 등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연간 계약 공급량 안에서 각 발전소마다 시기와 양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S에너지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게 될 GS파워의 경우 하반기부터 물량 공급이 예상된다. GS파워의 관계자는 “아직 사용할 천연가스 물량을 산정하지 못해서 오는 9∼10월경 확정될 것 같다”라며 “배관이용요금도 포함해 금액을 산정해야하는 등 절차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SK E&S도 계열사 발전소에 공급할 계획이다. 파주천연가스발전소(1,823MW)와 위례열병합발전소(450MW)에 공급한다. 파주천연가스발전소의 경우 올해부터 보령LNG터미널을 통해 연간 120만~150만톤의 LNG를 공급받는다. 위례열병합발전소 역시 연간 50만톤의 LNG를 공급받을 예정이다.이와 관련 보령LNG터미널의 관계자는 “계약대로 요청에 따라 공급하고 있다”라며 “현재까지는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데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 민간직수입 시대  해외 천연가스 직도입을 통해 자가 발전소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게 이번 보령LNG터미널 건설의 핵심인 만큼 민간직수입자의 경쟁력도 큰 관심사다. SK E&S의 경우 이런 준비 작업은 오래 전부터 추진됐다. 2012년 호주 깔디바-바로사 해상 가스전의 지분 37.5%를 확보했고 2014년 9월에는 미국 콘티넨탈과 우드포드(Woodford) 셰일가스전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 총 3,800만톤의 셰일가스를 확보했다.특히 파주천연가스발전소와 위례열병합발전소의 연료로 사용될 LNG물량은 2015년에 쉐브론의 호주 고곤(Gorgon) LNG 프로젝트를 통해 2017년부터 5년간 연간 평균 80만톤 구매계약을 체결했다.여기에 향후 LNG시장도 민간직수입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무게축이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스공사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세계 LNG 수요는 신규 LNG 공급 능력 증설과 가동 정상화에 힘입어 전년대비 약 10% 정도 증가한 2억8,0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동남아 등 신규 공급국가의 증가도 한몫하고 있다. SK E&S 등 민간직수입자의 입장에서는 충분한 가격경쟁력을 갖고 수요처에 공급함으로써 발전소의 경쟁력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 향후 전망 보령LNG터미널의 준공으로 진정한 민간직수입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기존의 한국가스공사가 점해온 천연가스 발전 물량은 더 이상 안정적으로 보장받지 못 하게 됐다. GS에너지, SK E&S가 자가 발전의 공급을 위한 터미널을 갖춤에 따라 잠재수요처가 줄었기 때문이다. 반면 GS에너지와 SK E&S는 이번 계기로 계열 발전사와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확보와 가격경쟁력이 급선무다. 값싼 천연가스 도입과 그로 인한 발전소의 경쟁력이 민간직수입자의 의도인 만큼 저렴한 천연가스 수입에 사활을 걸 가능성이 높다. 앞서 밝힌 해외자원 지분투자 및 미국 셰일가스 등 신규 공급처의 확보 등이 민간직수입의 성공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기상조이지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매 자유화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정부는 2025년까지 천연가스 도매 자유화를 목표로 법령 등 개선을 시작했다. 이미 정부는 천연가스 시장의 민간참여 확대방안으로 LNG직수입자 간 판매를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한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또 직수입자의 배관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가스공사의 배관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작업을 올해 상반기에 완료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진행 중이다.   조재강 기자  jkjoe@tenews.kr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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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09 15:39 ​- 가스시장 선진화.."정부 정책 적극 동참"[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GS에너지와 한국중부발전이 LNG(액화천연가스) 직도입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양사는 9일 서울 GS타워에서 LNG직도입 업무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천연가스 시장 발전을 도모하고 효과적인 LNG직도입 공동사업 추진 플랫폼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중부발전은 향후 GS에너지가 주관하는 LNG저장시설 확장 시 사업에 참여하고 LNG 스팟(Spot)·단기물량 공동구매 및 국내 연료전지 사업 등 LNG 연관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협력범위를 폭넓게 확대할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GS에너지가 보유한 보령LNG터미널 저장시설 여유분에 대한 장·단기 임차가 가능해져 LNG 현물구매를 위한 저장공간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올 하반기부터 LNG직도입 경제성 강화 및 수급안정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대한민국 가스시장은 현재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양사가 이러한 새로운 환경 속에서 가스시장의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 급부상할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다져나가 대한민국 가스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성공적으로 LNG직도입을 개시해 지난 2년간 260억원의 연료비 절감성과를 달성했다. 다음 달에는 GS에너지가 주주사인 보령LNG터미널을 통해서도 직도입 LNG를 본격적으로 수입할 예정이다.  성문재 (mjseong@edaily.co.kr)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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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05 17:55 [한겨레] 산업부 “공정률 따지지 않고 검토”‘공정률 10%미만 재검토’ 공약에서 친환경 LNG복합전력 정책 변화“9기 모두 같은 방식으로 처리 방침”수천억 투입 민간 발전기업들 난색미세먼지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뜻으로 방독면을 쓴 서울환경연합 활동가들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친환경자동차법에 포함된 클린디젤자동차 조항 삭제'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를 요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새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 현재 건설중인 석탄화력발전소 총 9기에 대해 공정 진행률을 따지지 않고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복합화력으로 모두 전환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수천억원의 비용을 투입한 민자 석탄발전 기업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어 손실 보전 등을 둘러싼 진통이 예상된다.5일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한겨레>와 통화에서 “공정률 10% 미만이냐 아니냐보다는 건설 중인 9기에 대한 정책적 전환에 (새 정부 공약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방점이 찍혀 있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와 산업부가 업무보고 과정에서, 공정률을 따지지 않고 9기 모두 엘엔지발전소로의 전환을 포함해 똑같은 방식으로 처리하는 쪽으로 결론낸 것으로 해석된다. 산업부의 또 다른 고위 관계자도 “건설 중인 석탄화력발전소 9기 처리 문제는 올해 말에 수립될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연동해 살펴보고 결정해야 한다”며 “공정률 10%를 기준으로 나누기보다 국가에너지 수급에 지장이 없도록 향후 10년 이상을 내다보면서 (엘엔지 가스복합화력으로 전환할 것인지를) 더 논의하는 쪽으로 얘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에 ‘공정률 10% 미만인 석탄화력 9기는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임기 내에 석탄화력 발전량을 30% 감축하고 이를 엘엔지로 전환한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업계에서는 ‘공정율 10%’가 첫 삽을 뜬 착공 기준이냐, 착공 이전의 사업준비 단계까지 포함하는 것이냐를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9기 모두 석탄화력발전소로 건설 인허가를 이미 받은 만큼 새 정부 공약을 이행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민간 발전사업자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민간 발전업체가 입을 손실을 포함해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실 ‘공정률 10% 미만’은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을 내놓았던 지난해 7월 초 당시의 공사 진행률이다. 신규 석탄화력 9기의 공사 진행을 점검해온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인허가와 부지 매입, 터빈·보일러·변압기 등 발전에 필요한 기기 제작발주 등 착공 이전의 준비단계까지 포함하면 6월 현재 모두 14~20%가량 공사가 진행된 상태다. 건설 중인 발전소 9기는 충남 신서천 1호기, 강릉 안인화력 1·2호기, 고성 하이파워 1·2호기, 삼척 포스파워 1·2호기, 당진 에코파워 1·2호기 등이다. 사업비는 1기당 평균 1조8400억원으로 총 16조6천억원에 이른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말 전력거래소가 한국중부발전이 건설하는 신서천 1호기를 뺀 8기 석탄화력발전소의 4개 사업자(포스파워·강릉에코파워·고성그린파워·당진에코파워)에게 ‘엘엔지발전소로 재허가를 받아 전환·건설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사업 참여 업체는 에스케이(SK)가스·포스코에너지·두산중공업·대림산업·삼성물산·한화건설·국민은행·산업은행 등으로 이미 토지 보상이나 발전기기 발주 등으로 상당한 금액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진다. 전력거래소 쪽은 “민간 발전사들은 ‘허가받은 석탄화력발전소에 이미 수천억원의 비용을 투입했는데, 정부 방침으로 사업이 중단될 경우 손실 보전이 없다면 엘엔지발전소로의 전환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난색을 표했다”고 전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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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31 07:27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석탄발전과 LNG(액화천연가스)발전의 연료비 격차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정부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일부 노후 석탄발전소를 가동 중단(셧다운)하기로 하면서 전기요금 인상 우려가 일고 있지만, 설령 인상되더라도 그 폭이 크지는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31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4월 기준 발전용 유연탄의 연료비 단가는 ㎾h당 50.22원으로 LNG 연료비 단가(79.25원)와의 격차가 29.03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격차는 전력거래소가 연료비 단가를 집계한 200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석탄과 LNG 간 연료비 단가 격차가 3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료비 단가란 원자력이나 석탄, LNG 등 각기 다른 에너지원으로 1㎾h의 전기를 생산할 때 들어가는 비용을 지표화한 것이다.전통적으로 원자력발전의 원료인 우라늄은 연료비 단가가 ㎾h당 3∼5원대로 가장 싸고, 그다음이 유연탄(10∼50원), LNG(50∼200원) 순이다.유연탄과 LNG의 연료비 단가 격차가 이처럼 줄어든 것은 유연탄은 가격이 상승한 반면, 국제유가와 가격이 연동돼 있는 LNG는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유연탄의 연료비 단가는 2015년만 해도 연평균 37.25원, 지난해에는 34.72원에 그쳤으나 최근 들어 급등하고 있다. 4월 유연탄의 연료비 단가는 2012년 2월(51.00원) 이후 6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이에 따라 유연탄과 LNG 간 연료비 단가 격차도 2015년에는 연평균 69.5원, 2016년에는 45.5원이었다.유연탄 가격의 급등은 광산 메이저의 감산 계획 등으로 호주산 유연탄 생산량이 감소한 데다 중국산 유연탄은 당국의 정책에 따라 수출량이 들쭉날쭉한 리스크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반대로 LNG는 2014년부터 이어진 저유가 시황이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되면서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에너지업계에서는 유연탄과 LNG의 국제 시세가 한동안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이는 연료비 단가 격차도 당분간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뜻이다.여기에 발전용 유연탄이 상대적으로 각종 세금 등을 면제받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유연탄과 LNG 간 비용 격차는 더 적은 셈이다.유연탄에는 개별소비세와 부가가치세만 부과되지만 LNG는 여기에 관세와 수입부가금, 안전관리부가금 등이 추가로 부과된다. 에너지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차별적 에너지세제 정책이 개선될 경우 유연탄과 LNG 간 연료비 단가 격차는 더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sisyphe@yna.co.kr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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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년 04월 03일 (월) 07:02:18국제LPG가격 하락세 이어지고 환율도 하향안정세셰일가스 도입 및 국내 정유사 생산분도 긍정적 요인 [이투뉴스] 올해 들어 두달 연속 크게 올라 국내 LPG가격경쟁력 전선에 닥쳤던 먹구름이 물러나면서 반등 기대감이 한층 커졌다.국내 LPG가격 조정의 주요인인 국제LPG가격(CP)이 지난달에 이어 큰 폭으로 떨어진데다 또 하나의 주요인인 환율도 하향안정세 추세를 지속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산 셰일가스 도입과 국내 정유사의 LPG물량 공급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지난 2월과 3월 연속으로 ㎏당 92원 올라 적신호가 켜졌던 국내 LPG가격은 4월에는 아직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 누적분에도 불구하고 동결됐다. 앞으로도 가격 인하요인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 LPG공급사들이 기저수요 확보와 타 연료와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SK가스(대표 김정근)는 지난달 31일 주요 거래처에 공급되는 4월 LPG가격을 종전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종전대로 kg당 931.4원, 산업용은 kg당 938원에 공급된다. 자동차충전소에 공급되는 부탄은 ㎏당 1323원(772.63원/ℓ)이다.E1(회장 구자용)도 주요 거래처에 공급하는 프로판, 부탄가격을 모두 동결했다. 이에 따라 충전소 및 도시가스사에 공급해 일반 소비자가 취사·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kg당 931.8원, 산업체에서 연료 등으로 사용하는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938.4원이다. 수송용 부탄도 현행대로 kg당 1324원(773.22원/ℓ)에 공급된다.이처럼 LPG수입사들이 4월 소비자가격을 동결한 것은 누적 미반영분에도 불구하고 5월에 적용될 CP가 큰 폭으로 내린데다 하향안정세를 이어가는 환율이 영향을 미쳤다.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로부터 통보받은 3월 CP는 프로판 480달러, 부탄 600달러. 프로판은 30달러 내렸으며 부탄은 동결된 수준이다. 또 하나의 조정요인인 환율은 올해 1월 1191원까지 올랐다가 2월 1160원대에 이어 3월에는 1139원대로 하향안정세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미반영분이 ㎏당 40원 안팎 남아있다는 점에서 5월 가격조정 요인인 4월 CP추세를 보고 소폭 인상 내지는 동결이 예상됐다.이런 가운데 4월 CP가 큰 폭으로 내리자 LPG수입사들은 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는 지난달 30일 E1, SK가스 등 LPG수입사에게 4월 CP를 프로판은 톤당 430달러, 부탄은 490달러로 통보했다. 톤당 프로판은 50달러 내리고, 부탄은 110달러 내린 것으로 평균 80달러 인하된 수준이다.이처럼 CP가 큰 폭으로 내린 것은 계절적 요인으로 동절기가 끝나면서 난방용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50달러대 안팎에서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국제유가도 영향을 미쳤다. 앞으로도 CP가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미국의 에너지정보기업인 트레디션에너지는 석유수출국기구가 감산합의를 연장하지 않을 경우 국제유가가 30달러 중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분석했으며, 국내 증권 전문가들은 OPEC가 감산합의를 연장한다 해도 미국 셰일가스사들과의 치킨게임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최고 55달러까지 오르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CP가 크게 오를 가능성이 희박한 셈이다.하향안정세를 이어가는 환율도 CP가 지속적으로 내려가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트럼프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달러 강세가 점쳐졌으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형국이다.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케어 무산과 미국 환율 보고서 발표를 앞둔 경계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대내외 여건이 원화 강세를 유지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전망한다. 1100원선을 밑돌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우리나라 정부가 한·미 FTA 방어 측면에서 대미 경상흑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셰일가스 수입을 확대하려는 방침도 LPG가격경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발전용 LNG가 주요 대상이지만 셰일가스에서 나오는 LPG 또한 도입물량이 늘어날 게 확실하다는 점에서다.결과적으로 앞으로 LPG가격이 추가적으로 인하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우선 이달 말 조정되는 5월 국내 LPG가격은 CP 인하와 환율 하락으로 ㎏당 80원 이상의 인하요인이 발생한다. 4월 동결조치가 취해지면서 여전히 남아 있는 ㎏당 약 40원 정도의 누적 미반영분을 감안할 때 ㎏당 50원 안팎의 인하가 유력시되고 있다.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따른 국제유가 및 환율의 안정적 추세로 인하요인이 이어지면서 국내LPG가격경쟁력은 한층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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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29 15:48 | 최종수정 2017-03-30 06:31 - 국회서 미세먼지 저감 정책토론회 잇단 개최- 대선 주자들도 관련 공약 만들고 언급 이어져- 정부도 입장 선회 움직임..시장전망도 긍정적​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친환경 발전방식에 대한 세금 제도를 개선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자는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SK, GS, 한화 등 복합발전이나 신재생에너지 관련 대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된다.29일 국회에서는 환경노동위원장인 홍영표 의원 주관으로 ‘발전부문 미세먼지 저감 및 에너지믹스 개선방안’ 3차 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단순히 노후 경유차량에 대한 단기대책만 내놓을 것이 아니라, 석탄 기반의 화력발전 전반에 제도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논의가 이어졌다.토론에 참여한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는 경제급전 원칙(가격이 싼 발전원부터 가동을 시작)에 발전 연료비만 반영되고 있지만, 선진국에서는 환경비용 등도 반영해 석탄에는 고율의 세금을, 가스발전에는 저율의 세금을 적용하고 있다”며 “유연탄에 대한 과세는 강화하고, 친환경 발전원인 LNG(액화천연가스)의 세율을 낮추면서 독일, 벨기에, 일본, 프랑스 등 외국사례를 감안해 원전에도 과세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독일 라이프치히대의 토마스 부르크너 교수도 “전 세계적으로 향후 석탄발전 비중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국의 에너지 세제 개편 필요성을 지적했다.앞서 지난달 20일에는 기획재정위원장인 조경태 의원 주관으로 ‘깨끗한 대한민국을 위한 에너지세제 개선 방향 토론회’가 열려 역시 수송용 에너지 대상 과세를 줄이고 석탄화력·원자력발전에 과세를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이에 산업통상자원부도 지난해 화력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 확대를 골자로 했던 제7차 전력수급계획의 한계를 인정하고, 올해 말 확정할 8차 수급계획 수립에는 이를 반영해 친환경 에너지원에 대한 지원과 비중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에 따라 SK E&S와 GS에너지 등 LNG 복합화력발전 업체와 한화큐셀, OCI(010060), 신성솔라에너지(011930)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업체의 투자·영업활동에 활로가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 동안 세제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해 수익성 악화를 겪던 복합화력발전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SK E&S가 전력시장가격(SMP) 반등과 용량요금(CP) 인상, 장흥문산 증설을 진행해 내년도 영업이익이 지난해말 대비 24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오히려 반(反)환경적인 석탄화력발전이 세제상 더 유리했다”며 “복합발전 등 친환경 방식이 이제 탄력을 받고 수익성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주요 유력 대선 후보들도 이에 대한 언급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는 미세먼지 환경기준을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했고, 충청남도지사인 안희정 후보는 충남지역에 밀집한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당 이재명 후보는 대도시 인근 화력발전소의 배출가스를 규제하는 방안을 내놨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나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등도 미세먼지 문제를 인식하고 저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이재운 (jwlee@edaily.co.kr)​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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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7-03-27 17:03 | 최종수정 2017-03-27 20:45  지난해 가격 경쟁력을 회복해 판매량을 대폭 늘린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업계가 수요 이탈로 시름에 빠졌다. 가격 결정권을 쥐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6개월만에 가격을 갑절 가까이 올리면서 경쟁 연료에 자리를 내주고 있기 때문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LPG 소비량(프로판·부탄)은 853만2000배럴로 전달 대비 15.7% 감소했다. LPG 월간 소비량이 800만배럴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만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8.3% 늘었다. 하지만 지난해 2분기 LPG를 원료로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SK어드밴스드 가동으로 석화용 수요가 늘어난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사실상 마이너스다.LPG 수요는 1월만 해도 전월 대비 30.5% 늘어난 1012만4000배럴을 기록하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상승세에 급제동이 걸린 것은 가격 때문이다. LPG 국제가격은 지난해 285달러~380달러대를 오가며 하향 안정화 흐름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충전소 자동차용 부탄가스 평균 가격은 2006년 5월 이후 10년 만에 600원대에 들어서기도 했다. 석유화학, 산업용 시장에서도 나프타, LNG 등 대체재 수요를 흡수하며 호시절을 보냈다.최근 가격이 급반등하면서 상황이 뒤집혔다. 부탄 가격은 지난해 8월 톤당 290달러에서 지난달 600달러까지 치솟았다. 6개월 만에 갑절 이상 올랐다. 프로판은 같은 기간 톤당 280달러에서 510달러로 올랐다. 산업용 연료 시장에서 동일 열량 기준 LPG, LNG 가격비는 지난해 호각세를 유지했으나 지난달 100:80으로 균형이 깨졌다. 이로 인해 지난해 확보한 석화, 산업용 LPG 수요 가운데 상당량이 이탈했다.LPG수입사는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다. LPG 수입 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매월 정해 고객사에 통보한다. 우리나라 수입사는 지난해부터 미국산 LPG 수입량을 늘리며 중동산 비중을 낮추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미국산 LPG 가격경쟁력이 중동산 대비 큰 우위를 점하진 못했다.LPG수입사 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미국산 LPG 물량이 대거 들어왔지만 아직 중동산 LPG 가격을 끌어 내릴 만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했다”면서 “사우디 아람코가 가격을 올리면 시장 가격도 비슷하게 형성되고 아직은 이에 맞춰 구입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수요 이탈을 막기 위해 대형 수요처에 할인 정책을 펴고 있지만 경쟁 연료 가격이 상대적으로 덜 올랐기 때문에 영업이 쉽지 않다”면서 “LPG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하절기에 접어들면 수요 이탈 국면이 진정될 것”으로 기대했다.LPG 가격: E1, SK가스 양사 발표가격 평균, LNG 가격: 서울도시가스 산업용 요금 기준  최호 전기전력 전문기자 snoop@etnews.com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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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7-03-20 11:28   국산 기술로 완성한 세계 최초ㆍ최대[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20일 삼척 LNG 생산기지에서 세계 최초이며 최대 규모인 27만㎘급 LNG 저장탱크의 시운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운전은 삼척 LNG 생산기지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20만㎘급 저장탱크 9기 외에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27만㎘급 저장탱크 3기에 대한 것이다.1기당 약 2개월의 기간이 소요되는 시운전은 저장탱크 3기에 대해 시간차를 두고 진행될 예정이며, 이 중 최초로 완수될 1기는 오는 5월 께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가게 된다.가스공사는 이에 앞서 지난 16일 저장탱크 시공 상태 및 시운전을 위한 최종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한편, 우리나라는 프랑스, 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로 LNG 저장탱크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스공사는 꾸준한 기술축적 및 국산화를 통해 현재 국내외 LNG 저장탱크 71기를 운영하고 있다. hchwang@heraldcorp.com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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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3-14 17:49 7차 전력수급계획 2029년 총발전량 12.5% 설정"중앙집중식 전원, 송전선로 및 환경문제 발생 지양돼야" 원자력이나 석탄 중심의 대형발전소가 아닌 천연가스 중심의 도심인근 중소형 발전소를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수민 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민의당)은 14일 분산형전원의 정의 규정을 명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분산형전원 확대와 정책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명문화한 전기사업법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전기사업법 개정안은 △송전선로 정의 신설 △분산형 전원에 정의 신설 △ 분산형전원에 확대 및 지원에 대한 정부의 책무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정부는 7차 전력수급계획에서 분산형 전원 보급목표를 2029년 총 발전량의 12.5%로 설정하고, 신재생에너지와 열병합발전, ESS 등을 분산자원의 하나로, 정부는 기후변화 시대에 분산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었다. 하지만 정부의 분산형 전원 확대의 계획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책이 없어 분산형 전원의 확대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김 의원은 "기존 중앙집중식 전원은 송전선로 건설로 인한 주민들의 갈등 문제, 환경 문제, 전력수급의 불균형의 문제가 발생해왔다"며 "중앙집중식 전력시스템을 지양하고 신 기후체제 출범에 맞춰 친환경, 고효율,  지역수용성 등 다양한 가치를 고려한 분산형 전력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김 의원은 분산형 전원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같은 취지에서 수요지발전설비로 분산형전원형 발전설비인 집단에너지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집단에너지사업법 개정도 추진 중이다.  EBN 윤병효 기자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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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7-03-12 07:23 에너지업계 "석탄·원자력 우선시하는 에너지 정책 개선할 적기"(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지난해 석탄과 LNG(액화천연가스)를 이용해 생산한 전기의 도매가격 격차가 사상 최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에너지업계와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석탄(유연탄)발전과 LNG발전 평균 정산단가의 격차는 22.04원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산단가는 발전 원료비를 포함해 한국전력이 발전사업자들한테 전기 1㎾h를 생산한 것에 대해 쳐주는 가격이다. 전기의 도매가격인 셈이다.다만 연료비가 싼 원자력·석탄 등 기저발전의 경우 생산 비용이 저렴한 만큼 전력 생산비용인 '계통한계가격'(SMP)에 0∼1 사이의 정산조정계수를 곱해 정산단가를 정한다.이들 기저발전에 과도한 이익이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다.석탄발전과 LNG발전의 정산단가 격차는 2013년 101.91원까지 치솟은 바 있다. 당시 LNG의 정산단가는 160.75원으로 석탄의 66.35원의 2배를 훌쩍 넘었다.그러던 격차가 불과 3년 만에 5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이다.이는 우선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유가와 연동된 LNG의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LNG 발전의 연료비 단가는 지난해 1㎾h당 80.22원으로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0년 전인 2006년(82.1원)과 비교해도 2원가량 싸졌다.반면 석탄발전의 연료비 단가는 2006년 19.71원(㎾h당)에서 지난해 34.71원으로 1.8배나 올랐다. 원자력발전 연료비 단가도 3.14원에서 5.53원으로 1.8배 뛰었다.여기에 최근 1∼2년 새 석탄·원자력 등 기저발전에 지급하는 정산단가도 큰 폭으로 인상됐다. 석탄발전의 ㎾h당 정산단가는 2014년만 해도 65.13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78.05원으로 올랐고, 원자력발전의 정산단가도 같은 기간 54.88원에서 67.91원으로 상승했다.전력업계에는 2014년 0.17 수준이던 정산조정계수가 2016년 0.76 수준으로 급상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처럼 석탄·원자력발전과 LNG발전 간 전기 도매가격 격차가 줄면서 에너지업계에서는 그동안 연료비가 싼 순서대로 공급 우선순위가 정해져 온 전력공급 원칙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미세먼지를 많이 발생시키는 석탄발전이나 사고 시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 원자력발전 대신 연료비는 비싸지만 친환경적인 LNG 발전의 가동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전력업계 관계자는 "LNG 연료비가 낮아진 지금이 경제성만 강조해온 국내 에너지 믹스(분배)에 변화를 줄 적기"라며 "이런 부분이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실제 최근 국회에서는 경제성만으로 운영되는 전력시장이 환경과 국민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운영되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의 '전기사업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선언적 내용의 법 개정만으로는 전력시장의 구조 개선이 어렵다"며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정부가 의지를 갖고 환경오염 우려가 적은 LNG발전 등의 가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전력시장 거래규칙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sisyphe@yna.co.kr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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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EPS, '부수입' 효과 힘입어 수익성 개선 "집단에너지·부생가스 등 加外 수익 발굴 필요"최근 GS EPS는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을 성황리에 마쳤다. 발행예정 금액(2000억원)을 초과하는 5600억원의 투자수요가 몰렸다. AA급 신용도에도 그간 기관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았지만 작년 말부터 달라졌다. 연초 회사채 시장이 강세를 보인 점과 높은 금리 수준이 주된 원인이지만 수익성이 개선된 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GS EPS는 작년 9월말 기준 발전용량 1610MW인 업계 상위권 민자발전사다. LNG복합화력발전소 3곳과 바이오매스 발전기 1곳을 운영 중이다.전력 공급과잉 등으로 민자 LNG발전 업황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도 GS EPS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9일 ㈜GS 실적 발표자료에 따르면 GS EPS는 작년 5989억원의 매출과 70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전년 대비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두 배가량 증가했다.바이오매스 발전설비가 도움이 됐다. 바이오매스 발전기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전력수급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데다 부수입도 얻을 수 있다.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제도(RPS) 할당량을 이행할 경우 남는 공급인증서(REC)를 다른 발전소에 판매할 수 있다. GS EPS가 작년 3분기까지 거둔 REC 매출은 약 530억원으로 이익지표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RPS 기준에 대해 한국전력 발전 자회사들이 미처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탓에 수요가 늘었다"면서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REC 가격이 두 배로 뛰어 GS EPS가 쏠쏠한 판매 이익을 냈다"고 전했다.수익 개선세가 뚜렷해질 것이란 기대감도 일부 작용했다. 올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건설 중인 당진4호기(LNG발전)는 직도입 LNG를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와 계약을 통해 LNG를 공급받는 다른 발전소보다 원가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GS EPS처럼 민자 LNG발전사들의 수익 다변화 여부는 실적 및 신용도 개선에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전력 수급안정화와 저유가로 인한 마진과 이용률 축소 등 민자발전사를 둘러싼 환경은 악화일로다. 업황을 좌우하는 정부 정책도 회사들이 통제할 수 없다.평택에너지서비스는 사업 구조 변경이 마무리 단계다. 주변 산업단지와 주택에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LNG발전 손실 폭을 줄이겠다는 복안이다. 발전소 인근 설립될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소사벌 택지개발 지구 등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포스코에너지는 기타 수익원으로 부생가스 및 연료전지 사업을 하고 있다. 이중 부생가스 사업이 안정적인 수입원이다.부생가스 사업은 제철소 생산공정 중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원료로 삼아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사업이다. 계통한계가격(SMP) 변동에 따른 위험이 없고 안정적인 전력거래가 가능하다. 작년 3분기 말 기준 부생가스 부문 매출총이익이 1000억원을 웃돈다. 저조한 LNG발전 수익 및 연료전지 부문에서 발생하는 영업손실을 메워주는 효자 '부업'이다.반면 LNG복합발전 사업에만 의존하는 회사의 경우 실적과 신용도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동두천드림파워가 대표적이다. 발전 효율이 좋은 최신식 설비를 보유하고 있기는 하나 단일화된 사업 포트폴리오가 수익성을 제약하고 있다. 신용등급도 강등됐다. 특수목적회사(SPC) 형태인 탓에 비교적 높은 금리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중심 자금조달 구조를 보인 점도 부담 요인로 꼽혔다.복수의 신용평가업계 관계자는 "민자발전사 신용도를 결정하는 요인은 LNG발전설비 외 수익기반 확보 여부와 신규 사업 확장"이라며 "LNG발전기 외 수익처를 갖고 있는 지에 따라 실적 차별화는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다만 사업 다각화에 따른 투자부담은 변수"라며 "주주 지원이 제한적인 SPC 보유 발전사의 경우 리스크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이서윤 기자]chosunbiz.com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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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천근영 기자] 집단에너지사업 열요금 산정 문제가 또 수면 위로 떠올랐다. 작년 11월 지역난방공사를 제외한 민간 집단에너지사업자(이하 민간사업자)들이 고시에서 정한 인상율을 위반했다 철회한 이후 다시 업계의 뇌관으로 떠올랐다. 20일 집단에너지업계에 따르면 민간사업자들은 작년 11월 열요금을 도시가스요금 평균인상률과 동일한 수치인 6.1%를 신고했다가 철회했다. 이 수치는 지역난방공사가 신고한 4.73%를 1.37%p 넘어선 것이다. 이런 상황은 법령 위반이다. 그런데도 이들이 강행한 것은 현행 고시를 따르면 열요금이 총괄원가에도 못 미쳐 경영이 불가능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사업자들은 협회 중재로 6.1% 인상안을 철회하고, 현 고시에 맞게 4.73% 인상안을 정부에 재신고해 별다른 제재조치는 없었다. ◇ 집단에너지 열요금 뭐가 문제? = 집단에너지 열요금은 신고제다. 사업자들이 두 달마다 연료비를 반영한 요금을 산업부에 신고만 하면 된다. 문제는 고시가 정한 일정 기준을 지켜야 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반하면 처벌을 받게 된다. 현재 집단에너지사업법 및 관련 고시에 따르면 열요금 상한선은 시장기준요금 즉 지역난방공사 요금의 110%’다. 이를 위반한 사업자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법에 명기돼 있다.  그러나 업력이 짧은 민간사업자들은 지역난방공사와 달리 값싼 열원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아 적자 재정을 벗어나기 어렵다. 실제로 작년 35개 열공급사업자 중 20여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요금을 많이 올려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고, 회사만 이득을 보겠다는 것이 아니라 사업이 가능하도록 법을 개정해 달라는 것"이라고 했다.  지역난방공사보다 10% 정도 높은 요금으로는 경영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에 집단에너지협회도 수긍하고 있다. 집단에너지협회 고위 관계자는 "지역난방공사를 지금 설립했어야 했는데, 너무 빨리 만들었다"며 "요금이 시장에서 자유롭게 결정되는 게 정상인데, 그렇지 않은 게 문제"라며 현행 고시의 개정 필요성을 인정했다.산업부 역시 이런 상황을 인정하고 있다. 안성호 산업부 에너지수요관리과 기술서기관은 "현행 요금 체계 아래에선 가스보다 싼 연원을 확보한 지역난방공사와 달리 민간사업자들의 경영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 전기 쪽에서 방안을 찾는 등 여론을 수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성수기가 지난 후 본격적인 논의를 통해 지역난방사업의 친환경성을 인정하는 방향에서 제도를 개선해 나간다는 게 정부 방침"이라고 했다. 다만 민간사업자들은 합의안 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집단에너지협회는 주기적으로 열요금 고시 개정 회의를 열고 있으나 사업자마다 상황이 달라 합의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성수기가 지난 후 합의안을 도출해 정부에 제시할 계획인데,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고 했다. ◇ 일부 전문가 "수도권 비수도권 이원요금제 도입" = 업계 일각에선 사업자 열연계 제도 활성화와 보다 합리적인 열병합발전(CHP)의 원가배부방안, 사업자 개별 또는 지역별 요금제 전환이 필요하고, 수도권은 열배관망 연계 및 열거래 시장 개선을 통해 시장가격이 열요금을 결정하고 지방은 수도권 가격을 기준으로 일정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이원요금제 도입을 주장한다.  현행 전력 시장 정산제도가 가스발전 비용이 높아 제약운전을 하도록 돼있어 높은 고정비 등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열병합발전의 국가적 편익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산제도를 개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일부에선 단기적으로는 사용요금 조정방안 개선 통해 총괄원가 산정기준을 보완, 사업자별 원가 차이를 추가로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x < 저작권자 ⓒ 에너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경제의 힘, 에너지경제>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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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유가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해 세계 석유가스 자산거래액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법인 언스트앤영(EY)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석유가스 자산거래 건수는 2015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거래액은 14% 증가해 총 3950억 달러(한화 449조5890억 원)로 집계됐다.  거래금액이 10억 달러(1조1382억 원) 이상인 대형 자산거래는 2015년에 비해 28% 증가해 59건을 기록했다.  EY 측은 작년에 다수의 자산거래가 성사되지 못했지만, 4분기부터 시작된 자산 거래 증가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류부문 자산거래는 2015년 대비 14% 감소한 1300억 달러(148조310억 원)를 기록했고, 거래 대부분은 미국 최대 셰일지대인 퍼미안 자산에 집중됐다. 2015년 체결된 쉘과 BG간 합병을 제외하면 2016년 M&A활동이 향상됐다. 북미 자산 거래액은 2015년에 비해 2016년 44%증가해 760억 달러(86조5412억 원)를 기록했다. 중류부문 자산거래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2015년에 비해 29% 증가했다. 2015년에 비해 자산 거래액은 1460억 달러(166조2502억 원)였으며, 2017년에도 셰일, 석유화학, LNG 인프라 분야 자본투자가 증가할 전망이다. 하류부문 자산거래의 경우 건수는 감소했지만 거래액은 2015년 대비 3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서비스 부문도 건수는 감소했지만 거래액은 106% 증가했다. 하류부문의 자산 거래액은 659억 달러로 과거 5♡ 평균 288억 달러(75조403억3000만 원)에 비해 2배 상승했다.   x < 저작권자 ⓒ 에너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경제의 힘, 에너지경제>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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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유재준 기자]♦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업무계획♦ 올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천연가스 직수입사간 가스매매의 제한적 허용을 골자로 하는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과 천연가스 배관이용 벌과금 간소화 등 이용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등에 초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한다.지난 5일 산업부가 밝힌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따르면 ‘에너지 안전 및 친환경적 수급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에너지 신산업 13조 8천억원, 에너지 안전 8조 4천억원, 기타 설비 신증설 등 7조 2천억원 등 총 29조 4천억원을 투자한다.먼저 안전 부문에서는 전력, 석유, 가스시설의 내진설계를 일괄정비(핵심시설 0.3g, 일반시설 0.2g, 기타시설 0.15g 등 3단계로 차등 관리)하고 지진 발생시에도 안정적 에너지 수급이 가능한 비상공급 시스템을 강화키로 했다.LNG기지 내 생산 및 저장공장 분리로 안전강화 또한 LNG기지 내 생산, 저장공장 분리 등 에너지원별 비상공급계획을 올해 상반기 중에 보강하고 가스저장소 등 주요 에너지시설의 해킹 대응체제를 대폭 보강하고 정보보안 인력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취약층 안전을 위해 전통시장 내 점포 5만5천개에 대해 가스안전점검 및 시설교체를 추진하고 지역아동센터(2017년 350개)와 서민층 가구(2017년 5만호)에 전기, 가스설비 개선지원, 고령자 가구(2017년 6만5천호)에 자동 가스차단기 보급을 시행한다.석유, 가스부문에서는 미국산 셰일가스 수입, 석유비축 확대 등 안정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제13차 천연가스수급계획(2017~2031년), 제4차 석유비축계획(2014~2025년)을 조정할 방침이다. 전력부문의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2031년)도 수립된다.자원개발 부문에서는 공기업에 대한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등 성과를 창출하고 정부도 출자를 통해 구조조정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중 구조조정 이행계획은 투자조정 4조 4천억원, 자산매각 1조3천억원, 경비절감 963억원 등이며 석유공사에 223억원, 광물공사에 300억원을 출자하게 된다.제도개선 부문에서 천연가스 직수입자간 가스매매의 제한적 허용(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올해 상반기 중 천연가스 배관이용 벌과금 간소화 등 이용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전력부문에서는 전기구입비 연동제(전기요금을 전기구입비에 연동시켜 원가 변동요인을 요금에 적시 반영하는 제도)도입을 위해 올해 중 국제 컨설팅을 추진한다.에너지 복지 부문에서는 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지원단가 상향을 검토하고 연탄에서 가스 및 석유 연료전환 시 보일러 교체 신규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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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는 그룹 전체 차원에서 에너지·유통·건설 등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M&A,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구조조정 등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의 진출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미래 먹거리 발굴 및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GSGS칼텍스는 외부 환경변화에 따른 손익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GS칼텍스 기술연구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R&D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에너지전문사업회사인 GS에너지는 과거 신평택발전, 동두천드림파워 지분인수 및 자회사 GS파워 안양 열병합발전소 개체사업 진행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LNG 발전사업을 확장했다. 청라에너지 및 인천종합에너지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집단에너지사업의 지역적 기반도 마련했다. 2017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충남 보령에 1단계 연간 300만t의 LNG를 저장·공급할 수 있는 LNG터미널을 건설한다. 이 같은 LNG 사업기반 위에 앞으로 LNG 직도입 등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 및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LNG 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GS건설은 중동지역에서 최저가 입찰 방식을 벗어난 기획제안형 사업을 통해 수익성 위주의 수주를 하고, 해외 인프라에 대해선 중동 외에도 동남아·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사업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EPC공사에 풍부한 수행경험을 가진 회사의 강점을 살려 정유 석유화학 부문을 주력으로 추진하는 한편 미래 성장동력으로 정수, 하수 및 해수담수 등 환경 시설의 장기 운영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GS리테일은 미래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맛, 품질의 획기적인 상품 차별화를 위한 연구와 신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한 차원 높은 도약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GS홈쇼핑은 핵심역량 강화와 신규사업 확대를 통한 미래성장을 추진한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회사의 핵심역량인 상품역량과 판매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21년 간 TV홈쇼핑을 통해 축적한 큐레이션 커머스의 노하우로 차별화된 브랜드와 상품을 소싱하고 개발하는 한편, TV홈쇼핑, 모바일·인터넷, 데이터홈쇼핑, N스크린 등 다채널을 통해 브랜드 상품을 브랜드답게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 하겠다는 전략이다.[출처: 중앙일보] [올해를 빛낸 기업들] 에너지·건설·리테일 등 미래 성장동력 개발 박차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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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가 보령 LNG터미널, 파주천연가스발전소,위례열병합발전소의 상업운전을 눈앞에 두고 내년 영업이익 향상에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2017년은 SK E&S의 ‘LNG Value Chain(LNG 밸류체인)’이 가동 되는 첫해다. ‘LNG Value Chain(LNG 밸류체인)’이란 에너지 개발, 수송, 공급을 아우르는 것으로 SK E&S의 전략사업이다. SK E&S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LNG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7년 개시될 SK E&S의 충남 보령 LNG 터미널은 GS에너지와 합작으로 건설한 것으로 연간 300만톤의 LNG를 하역, 저장, 기화 및 송출할 수 있다. SK E&S와 GS에너지가 각 50%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4번째 탱크까지 완공이 되면, SK E&S는 연간 200만톤의 사용 권한을 가지고 있어 LNG 국내 도입의 핵심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파주천연가스발전소는 전력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위치해 있어, 장거리 송전에 따른 손실이 적다는 점에서 다른 발전소 대비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내년 사업을 대비하는 SK E&S의 노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내부적인 변화 또한 추진했다.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Renewables사업본부(재생에너지사업본부) 신설과, 글로벌 LNG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Global성장추진본부를 신설했다. SK E&S 관계자는 내년 전망에 대해 "LNG Value Chain(LNG 밸류체인)의 완성을 통해 2020년 ‘Global Major Gas & Power Company(글로벌 주요 가스 및 전력 회사)’ 비전을 달성하고자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 가스 직도입과 신규 발전소 개시가 영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사가 가지고 있는 30년 이상 도시가스 운영 경험과 10년간 민간 LNG 발전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E&S는 오랜 기간 축적된 에너지 관련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에너지 자립을 위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2015년 12월 준공을 완공한 강원도 홍천 친환경 에너지타운에는 자회사인 강원도시가스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가축분뇨와 음식물 찌꺼기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국내 최초로 도시가스로 정제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SK E&S는 농촌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주민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1社1村 (1사1촌)’ 자매결연이 있다. 농가소득 증대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농촌마을과 결연해 농가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교류를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SK E&S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농촌 경제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출처-에너지경제, 2016-12-28]​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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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다사다난하지 않은 해가 없었지만,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모든 업종에서 많은 변화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그만큼 가스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패러다임에 변화가 많았다는 것이다. 산업적 측면은 물론 정책과 제도적 측면에서도 크고 작은 일이 끊이지 않았다.​◆LNG시장 민간기업 거래 물꼬천연가스산업의 경우 셰일가스 붐과 함께 바이어 마켓 성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 같은 세계 천연가스 시장의 메가 트렌드는 주요 LNG수입국인 동북아 지역의 역내 거래 활성화 등 긍정적 파급효과를 불러오는 호재로 평가됐다. 이런 글로벌 시장의 패러다임을 국내 천연가스산업의 지속가능발전 요인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경직된 도입계약조건의 개선과 함께 동북아 LNG허브 정책 의지 등 확고한 정책 방향이 정립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이에 따라 정부는 천연가스 시장의 민간참여 확대방안으로 LNG직수입자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직수입자 간 판매를 허용했다. 다만 판매물량은 전년도 물량의 10%내로 제한시켰다. 아울러 직수입자의 배관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배관이용 부담을 줄이고, 배관 전체의 건전성을 강화토록 했다.그동안 착공조차 못했던 인천 송도 LNG기지 저장탱크 증설 문제는 지역주민 및 지자체와 한국가스공사 간 갈등의 폭이 깊었던 ‘안전성’ 문제가 물꼬를 트면서 3년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풀었다.에너지기간시설인 보령LNG터미널과 한국가스공사 통영LNG기지에 가짜 밸브 수백개가 설치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지난 7월 관련업계는 충격에 빠졌다. 그나마 상업운전에 들어가기 전의 LNG터미널과 시험운영 중인 시설에 설치된 데다 시공감리과정에서 적발돼 다행스럽지만, 위조각인은 물론 검사성적서까지 정밀하게 위조해 납품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유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대책이 요구됐다.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1년 세계가스총회(WGC 2021) 준비를 전담하는 조직위원회가 공식출범하며 국내 가스산업이 새롭게 나아갈 길을 찾아가는데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가스산업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가스총회는 국제가스연맹 주관으로 매 3년마다 개최되며, 90여 개국에서 1만5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이다. 우리나라는 세 번의 도전 끝에 2014년 10월 국제가스연맹 연차총회에서 2021년 개최지로 선정된데 이어 20♡부터 3년간 국제가스연맹 회장국으로 취임해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게 된다.​◆도시가스업계 신규진입과 M&A성장세가 둔화되며 위기감이 짙어진 도시가스업계는 탈출구를 찾기 위해 고심하는 분위기가 역력한 한 해였다. 이미 B-C유와의 경쟁력 저하로 대규모로 연료를 사용하는 산업체의 공급권을 뺏기고 있는 마당에 LPG와의 가격경쟁력까지 역전되면서 신규수요 개발은커녕 기존 대단위 산업체들이 대거 이탈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요금에서 도매비중이 9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매단계인 도시가스사의 자체적인 대책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보니 한국가스공사의 도매요금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커졌다.그동안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이사·전입 가구에 대한 도시가스 연결시공비가 올해부터 폐지됐다. 산업부가 2013년 6월 연결에 따른 비용을 소비자에게 직접 징수하지 못하도록 지침을 개정한 이후, 서울시가 이를 도시가스 공급비용에 반영해 2016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이후 타 지자체가 뒤따랐다. 그러나 일선 도시가스 지역관리소나 고객센터의 수익구조에 큰 영향을 주면서 이를 반영한 지급수수료 현실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에너지경제연구원에 고객센터 지급수수료 총괄원가 재산정을 위한 용역을 의뢰했고, 조만간 최종 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도시가스사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보여주듯 인력감축의 칼바람과 함께 M&A가 잇따라 눈길을 끌었다. 각사마다 경영전선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전사적 비상체계를 확립하며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으나 요금체계 등 구조적 문제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보니 체질개선 카드로 떠오른 것이 인적 구조조정이라는 해석이 나온다.또한 지분인수를 통해 도시가스산업에 신규진출한 곳이 있는가하면 자진상장폐지에 이어 회사를 매각하려는 곳도 나왔다.냉난방기기 및 냉동공조분야 강자인 귀뚜라미그룹이 지난 2월 강남도시가스 지분 100%를 확보하며 주인이 됐다. 강원산업과 세아그룹, 맥쿼리그룹에 이어 네 번째 주인이 된 귀뚜라미그룹은 이후 사명을 귀뚜라미에너지로 바꾸고, 냉난방 에너지기기와 도시가스 공급업 간 시너지를 강화해나가고 있다.그동안 매각설이 떠돌 때마다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던 경남에너지가 22년 만에 자진상장폐지에 이어 M&A 시장에 나와 매각의 수순을 밟는 것도 이채롭다. 경남에너지의 매각은 이미 증시에서 2014년과 2015년 공개매수를 통한 상장폐지 실패에 이어 또 다시 올해 공개매수에 나서고, 앞서 최대주주인 경남테크의 영업 전부를 270억원에 양수할 때부터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경남에너지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으나 주변에서는 매각을 위해 복잡하게 얽힌 지분과 사업관계를 단순화하는 과정이라는 해석에 힘이 실렸다.결국 최대주주이며 대표이사인 정연욱 부회장이 지난 9월 회사 임직원들에게 직접 매각 얘기를 꺼낸 게 알려지면서 M&A 추진이 확인됐다.◆여전한 화두 LPG차 사용제한 완화크고 작은 사안이 끊이지 않는 LPG산업은 올 한해도 마찬가지다. 우선 SK가스와 E1의 2개사 체제인 LPG수입시장에 새로운 변화가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가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LPG수출입업 등록요건 가운데 저장시설 규모를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줄여 시장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기 때문이다.시장에 경쟁적 요인을 더하려는 정부가 사실상 제3의 LPG수입사 진출을 바라는 입장인데다 글로벌 LPG시장 여건도 셰일가스 붐 등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3월 호라이즌홀딩스가 LPG수입업 조건부 등록을 마쳤으며 올해 7월 코리드에 이어 8월에는 삼영가스플랜트가 조건부 등록을 완료했다. 보성그룹도 자회사 한양을 통해 LPG수입업 진출을 추진 중이다. 이번 시장진입 장벽 완화로 이들의 행보에 탄력이 붙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그러나 정유사와 석유화학사 등 다양한 공급처가 있는데다 나프타 대체용으로 시황 변화가 큰 석유화학용 물량을 제외하고는 기저 수요가 줄어드는 LPG시장에 또 다른 LPG수입사가 진입하는 것이 바람직 하느냐는 우려도 없지 않다.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경유차량이 질타를 받으면서 친환경차로 가는 과정에서 현실적 대안으로 떠오른 게 CNG버스와 LPG자동차다. 특히 세계적인 기술력에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두루 갖춘 LPG차 보급 확대를 위해 사용제한 규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에 운전자, 시민·환경단체, 국회 모두 한목소리를 냈다.헌법소원까지 제기된데 이어 국정감사를 비롯한 국회에서의 질책과 규제폐지를 촉구하는 개정 법안이 잇따라 발의됐다. 환경부와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 부처도 모두 긍정적이지만, 주무부처인 산업부만 LPG수요급증에 따른 가격상승으로 소비자 편익이 저하되고, 안전성이 우려되며, 수송연료 간 세제 형평성에 어긋난다면서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평가 아래 싸늘한 반응이 나오는 것은 물론 반대하는 배경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에너지복지 차원에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전국 농촌지역에 LPG배관망을 구축해 저렴하고 안전하며 편리한 방식으로 연료를 공급하겠다며 지난 3월 출범한 한국LPG배관망사업단은 예산 문제로 출발 첫해부터 삐걱거려 아쉬움을 남겼다. 산업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지만 군단위 LPG배관망사업이 내년 예산확보는커녕 올해 책정된 예산도 집행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기획재정부가 국가재정법을 내세워 사업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하면서 국회 산업위가 3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군단위 LPG배관망사업 예산이 포함되지 않은 예산안이 최종적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세계 4번째 초고압·폭발 R&D기지 출범우리나라 에너지·가스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초고압·화재폭발 분야 R&D기지가 지난 10월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이 2011년 실증을 통한 가스화재 및 폭발에 의한 사고원인 규명과 초고압·초저온 첨단 제품의 개발 및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성능인증을 목적으로 밑그림을 그린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가 의견을 제시한지 6년, 착공 2년 10개월 만이다.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2번째이자, 전 세계적으로 4번째인 에너지안전 종합연구시설인 센터는 명실상부한 수소·CNG 등 초고압·화재폭발 제품의 연구개발, 신뢰성평가, 시험인증이 동시에 이뤄지는 글로벌 Top 수준의 연구소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건축법 시행령에 업역을 담아 법적인 역할을 다지려 했던 가스기술사들은 국토교통부의 변심(?)으로 또 다시 힘든 여정을 겪게 됐다. 오랜 과정을 거쳐 입법예고 3년 만에 개정된 시행령이 6개월의 경과조치에 이어 법규가 발효되자마자 내용을 뒤집어 전혀 다른 시행령 개정안을 내놓은 국토부의 행정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또 다시 난산의 진통을 겪게 된 건축법 상의 가스기술사 역할 진입이 앞으로 전향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그동안 검토대상으로만 있던 가스보일러 권장사용기간제가 마침내 도입됐다. 법적 의무화는 아니지만 합리적 사용기간 제시를 통해 소비자 인식을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근원적인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 예방대책이 절실하다는 인식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이미 제도가 도입된 품목의 경우 사고가 현저하게 감소한 게 확인되면서 도입이 확정됐다.새로운 기기 개발에 고심하는 가스기기업계에 최근 핫 아이템으로 가스 빨래건조기가 떠오르고 있다. 1~2인 가구 증가와 함께 맞벌이 가정이 크게 늘어나고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입소문을 타고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며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가스 빨래건조기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시점은 불과 3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매년 3~4배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여기에 신규건설 아파트에 가스 빨래건조기의 옵션 설치가 이뤄지고, 모델하우스에 옵션 상품으로 선보이면서 보급에 드라이브가 걸릴 전망이다.[출처-이투뉴스, 2016-12-16]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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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소비를 위해 LNG직도입에 나선 보령LNG터미널이 최근 2만5,000톤의 LPG를 수입해 품질검사와 LPG저장시설에 대한 시운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 보령 영보산업단지내 108만910㎡의 부지에 LNG저장탱크 3기를 갖춘 후 1기를 추가 건설 중인 보령LNG터미널은 GS에너지(대표 하영봉)와 SK E&S(대표 유정준)에서 1조2,000억원을 투자해 내년 1월부터 상업적인 공동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보령LNG터미널에 구축된 LPG저장시설은 7만7,000㎘, 즉 4만5,000톤 규모로 저열량 LNG도입에 따른 열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판 저장시설이다. 지난 6월17일 포스코와 마찬가지로 LPG수출입 등록을 마친 보령LNG터미널은 시운전을 앞두고 위조 각인된 가스밸브 488개가 납품 및 설치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이를 시정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 상태였다. 공기 지연에 따른 손실 발생이 사실상 현실화될 것으로 보이는 보령LNG터미널에서 수입한 LPG는 스팟으로 2만5,000톤을 구입해 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가소비 LNG도입량에 대해 그동안 교환만 가능하도록 했던 도시가스사업법 관련 법률이 개정되면서 앞으로 10% 범위내에서 자가소비 LNG직수입자간 판매도 가능해진 상태다. 경기침체와 함께 저유가 상황이 연출되면서 LNG판매량이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LPG도입물량이 많지 않게 될 가능성이 커 앞으로도 해외에서 LPG를 직접 수입할 것인지, 아니면 E1, SK가스 등 LPG수입사에 위탁해 도입할 것인지에 대한 운영상의 변화가 이뤄질지도 관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LPG도입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나 도입처 등과의 네트워크 측면에서 아무래도 LPG수입사가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보령LNG터미널은 총 27만3,000톤의 LNG를 저장할 수 있는 LNG저장탱크 3기를 통해 연간 260~300만톤의 LNG를 직도입할 수 있는 하역, 기화, 송출 설비를 갖춰 위례에너지, 장문복합발전 등에서 약 200만톤, GS칼텍스와 GS EPS 등에서 100만톤을 이용할 계획이다. 당초 8월 2만3,000톤의 LPG를 도입해 시운전에 나설 예정인 보령LNG터미널은 연간 20만톤 안팎의 LPG물량을 처리할 수 있어 E1이나 SK가스 등 LPG수입사에서는 LPG를 공급할 수 있는 기회가 사실상 없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투데이에너지, 2016-11-23]​ 
2017-01-05